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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시진핑 中 주석 만나 국경철도 개발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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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5 16:13 조회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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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릭스 확대정상회의 계기 약식회담…고위급교류 등 실질적협력 강화 합의
Prime Minister Pham Minh Chinh (R) shakes hands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on the sidelines of the BRICS Summit in Russia, Oct. 23, 2024. Photo courtesy of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러시아 카잔에서 지난 23일 열린 브릭스 확대정상회의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약식회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하고있다. 이날 양국 정상은 고위급교류를 비롯한 실질적 협력 강화에 합의하며 접경지 철도 개발을 통한 교통 연결성 강화로 양국간 경제 교류를 활성화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사진=베트남 외교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북부 중국 접경지 철도 개발에 있어 중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시진핑 국가주석에 요청했다.

찐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확대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시 주석과 약식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찐 총리는 “중국 공산당과 국가, 인민은 지난 75년간 국가 건설 과정에서 위대하고 역사적인 업적을 이룩했다”며 “베트남은 항상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전략적 선택이자 외교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시 주석은 르엉 끄엉(Luong Cuong) 신임 국가주석의 취임과 그동안 베트남이 국가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한후 “양국 관계는 보다 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에 따라 중월관계를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미래를 공유하는 운명 공동체로 이끌 준비가 돼있다”고 답했다.

찐 총리는 브릭스 협의체에서 중국의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개발도상국들의 세계 평화와 개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브릭스 회원국과 함께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날 두 정상은 고위급 교류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 대한 실질적 협력 강화를 합의했다.

이 밖에도 찐 총리는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북부 접경지 ▲라오까이(Lao Cai)-하노이-하이퐁(Hai Phong) ▲랑선(Lang Son)-하노이 ▲몽까이(Mong Cai)-하롱(Ha Long)-하이퐁 표준궤(1435mm) 철도 개발에 대한 중국의 협력을 요청했다.

시 주석은 “양국간 경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통 연결성 강화에 중점적으로 나설 것을 유관기관에 지시하겠다”고 화답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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