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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붕따우성, 22.8만톤급 크루즈선 접안 항만 추진…사업비 3.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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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3 14:46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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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설팅 컨소시엄 계획, 프론트비치…420m 부두•콘도텔•수상비행기 선착장 등
- 작년 크루즈 관광객 8만여명…올해 까이멥항 50척 기항 등 잠재력 높아
바리아붕따우성 국제 크루즈항 완공 예상이미지. 호치민시에서 약 110km 거리의 바리아붕따우성은 남중국해(베트남 동해)로 이어지는 남동부 주요 해상 관문중 하나로, 최근들어 국제 크루즈들의 기항지로서 큰 주목을 받고있다. (사진=VnExpress/Hac Minh)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 해안관광도시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이 대형 크루즈가 접안할 수있는 신규 항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붕따우 국제여객항 건설은 포트코스트(PORTCOAST)와 테디포트(TEDIPORT), HPEC 등 3개사 컨설팅 컨소시엄이 지방당국에 제안한 것으로, 현재 당국은 사전타당성조사 및 투자자 선정계획 등의 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계획에 따르면 붕따우 국제여객항은 프론트비치(Front Beach) 케이블카 스테이션 인근에 420m 부두와 함께 여객터미널과 요트정박지, 수상비행기 선착장, 콘도텔•호피스텔(호텔+오피스텔) 등의 숙박시설, 면세점 등이 함께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총사업비는 8조동(3억1500만달러) 가량으로 완공시 부두양쪽에 승선인원 5000~6000명의 22.5만~22.8만톤급 초대형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리아붕따우성은 크루즈항 건설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되는 5성급 상업지구 조성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치민시에서 약 110km 거리의 바리아붕따우성은 남중국해(베트남 동해)로 이어지는 남동부 주요 해상관문중 하나로, 최근들어 국제 크루즈들의 기항지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크루즈 입항객은 8만명을 넘어섰으며, 올해도 50척에 달하는 크루즈선이 까이멥-티바이항(Cai Mep-Thi Vai)을 통해 입항했거나 입항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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