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온그룹, 베트남 하남성 복합쇼핑몰 추진…사업비 35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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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3 13:43 조회 5 댓글 0본문
- 하노이 남쪽 65km 거리 위성도시, 지방정부와 MOU 체결
- 전국 복합쇼핑몰 7곳 운영, 해외사업 이익의 40% 차지…공격적 확장 지속
- 전국 복합쇼핑몰 7곳 운영, 해외사업 이익의 40% 차지…공격적 확장 지속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이 베트남 북부 하남성(Ha Nam)에 복합쇼핑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온그룹의 현지법인 이온몰베트남(Aeon Mall Vietnam)은 최근 하남성 정부와 3500만달러 규모 복합쇼핑몰 건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남성은 하노이 남쪽 65km 거리에 위치한 위성도시이다.
쯔엉 꾸옥 후이(Truong Quoc Huy) 하남성 인민위원장은 “이온몰의 투자는 향후 지방의 추가적인 기업 투자유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10여년전 베트남에 진출한 이온그룹은 베트남의 급속한 소비 성장세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며 2024년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을 7곳까지 늘린 상태다. 현재까지 누적투자액은 15억달러에 달한다.
앞서 이온그룹이 공시한 2024회계연도 반기보고서(3~8월)에 따르면 베트남 사업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한 약 82억엔(5400만달러)을 기록했다. 특히 세전이익은 24억엔(1580만달러)으로 21% 늘어 일본을 포함해 이온몰이 운영중인 전시장중 가장 높은 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온그룹은 베트남 사업부의 이익이 전체 해외시장의 40%에 도달함에 따라 앞으로도 전국적인 쇼핑몰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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