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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 나서…메콩델타 짜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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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3 11:38 조회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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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와 함께 4000그루 식재 예정
- 해외 주요거점 베트남 생물다양성 보존으로 지역상생 도모
베트남을 주요 해외거점으로 두고있는 HS효성첨단소재가 메콩델타 짜빈성(Trà Vinh) 미롱남(Mỹ Long Nam) 마을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을 시작했다.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와 함께 HS효성첨단소재는 22일 맹그로브 묘목 500그루를 심었으며 앞으로 모두 4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숲 살리기로 생물다양성 보존 및 현지사회와의 상생 활동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22일 베트남 메콩델타 짜빈성(Trà Vinh) 미롱남(Mỹ Long Nam) 마을에서 현지 사회적기업 ‘맹그러브(Manglub)’와 함께하는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시작된 이번 행사를 통해 HS효성첨단소재는 5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으며, 향후 총 2헥타르(ha)에 맹그로브 묘목 40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맹그로브숲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맹그로브는 해안 지반을 잡아주고 바닷물이 저지대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최근 새우 양식장과 같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문제로 많은 맹그로브 숲이 파괴되고 있다.

베트남을 주요 해외거점으로 두고있는 HS효성첨단소재는 짜빈성 지역을 시작으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뿐아니라 베트남정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맹그로브 수종의 연구를 지원한다.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는 베트남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첫 활동으로 식재 및 관리, 지역주민 대상 교육 등을 통한 지역상생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에 이어 베트남 지역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있는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국내에서도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충남 서천, 울산 울주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 조성, 유부도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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