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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김치 국제우편(EMS) 발송 가능…우정사업본부, 6개국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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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1 18:07 조회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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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홍콩·태국·대만·싱가포르 등…10개국으로 늘어
- 비닐포장후 전용캔에 70% 정도 채워 밀봉 접수…항공운송중 터짐 방지
우정사업본부가 국제우편(EMS) 김치 배송 가능국가에 6개국을 추가함에 따라 베트남으로도 김치를 보낼 수 있게 됐다. 6개국은 베트남과 중국•·홍콩•·태국•싱가포르•대만 등으로, 비닐포장후 전용캔에 70%정도 채워 밀봉해 접수해야 한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체국 국제우편(EMS)을 통해 김치 발송이 가능한 국가에 베트남 등 6개국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된 국가는 베트남과 중국·홍콩·태국·대만·싱가포르 등으로,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이에따라 김치 발송가능 국가는 기존 미국·캐나다·호주·일본 4개 국가를 포함해 모두 10개국으로 늘어났다. 

이번 김치 발송가능 국가 추가 조치는 그동안 많은 국민이 김치 배송 가능국가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온데 따른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해외에 김치를 보내는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1~12월 김치 발송시 EMS 할인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로의 김치 배송은 코로나19에 따른 항공 운송 지연사태로 2020년 11월부터 잠시 중단됐다. 이후 우정사업본부는 항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1월 미국일본으로의 배송을 시행했고 지난 4월 캐나다호주로 확대했다.

항공운송은 폭발가능성 물질 등에 대해 운송이 제한되거나 금지될 수있다. 발효식품인 김치의 경우 운송중 터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규정된 포장방법 준수가 필수적이다. 우정사업본부는 EMS를 통한 김치 발송시 비닐 포장후 전용캔에 70%가량 채운 다음 덮개를 완전히 밀봉해 접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김치 발송이 가능한 국가 확대로 해외거주 국민들이 다시 고향의 손맛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더 많은 국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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