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베트남 세계100위권 첫 진입…99위 전년대비 4계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1 12:03 조회 4 댓글 0본문
- 아세안 싱가포르(2위) 최고…동아시아 일본(11), 대만(19), 한국(32) 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이 처음으로 경제적 자유 세계순위 100위 안에 들었다.
캐나다 공공정책 싱크탱크 프레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 이하 프레이저)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적 자유:2024년 연례보고서(Economic Freedom of the World: 2024 Annual Report)’에서 베트남은 전년대비 4계단 상승한 99위(조사대상국 165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프레이저는 ▲정부규모(Size of Government) ▲법률체계 및 재산권(Legal System and Property Rights) ▲건전화폐(Sound Money) ▲국제무역 자유도(Freedom to Trade Internationally) ▲규제(Regulation) 등 5개 주요지표와 45개 세부 지표에서 세계 각국의 정책과 제도가 경제적 자유를 지지하는 수준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매년 보고서를 발표한다.
아세안 국가중에서는 싱가포르가 2위, 말레이시아 29위, 필리핀 59위, 인도네시아 59위, 태국 65위를 차지했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1위(4↑)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대만 19위(8↓), 한국 32위(13↑)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104위(3↑)로 여전히 100위권 밖에 머물렀다.
이번 순위에서 상위 25% 국가는 하위 25% 국가와 비교해 1인당 GDP가 7.6배 높았고, 소득하위 10%의 수입도 8배가 많았다. 또한 평균 수명은 16년 길었고, 삶의 만족도도 40%가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하위 25% 국가는 상위권에 비해 유아 사망률이 9배 높았고, 극빈곤층은 30배, 일하는 어린이는 2.5배 많았다. 뿐만 아니라 이들 국가에서는 부패도 심각했으며 특히 15~24세 여아중 문맹률은 22%에 달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