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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온그룹, 베트남 하이즈엉성 복합쇼핑몰 추진…사업비 5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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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02 16:35 조회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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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번째 매장, 3.5만㎡ 규모…내년 1분기 착공, 2026년 개장계획
- 진출 10년만에 하노이·호치민 등 쇼핑몰 7곳으로 늘려…누적 15억달러 투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이 추진중인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 복합쇼핑몰이 내년 1분기중 착공될 전망이다. 현재 이온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7곳을 운영하고 있어 하이즈엉점이 개장하면 모두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미지=이온몰하이즈엉 환경영향평가보고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이 추진중인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 복합쇼핑몰이 내년 1분기중 착공될 전망이다.

부동산개발사 뚜언끼엣HD(Tuan Kiet HD)이 최근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온몰하이즈엉은 내년 1분기중 착공해 1년뒤인 2026년 1분기중 완공·개장 예정이다.

이온그룹의 현지법인 이온베트남은 지난 2022년말 하이즈엉성 인민위원회와 복합쇼핑몰인 이온몰 건설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이듬해 3월 뚜언끼엣HD와 공동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방당국은 지난 1월 이온몰하이즈엉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인증서를 교부하고 약 3개월뒤 축척 1:500 일반계획을 승인했다.

계획에 따르면 이온몰하이즈엉은 하이즈엉시 탁코이프엉(Thach Khoi) 및 리엔홍사(Lien Hong) 일대 3만5600㎡ 부지에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1조2200억동(약 4960만여달러)으로, 뚜언끼엣HD는 내년 1분기중 착공을 위해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부지정리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온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복합쇼핑몰 7곳을 운영하고 있어 하이즈엉점이 개장하면 현지 쇼핑몰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10여년전 베트남에 진출한 이온그룹은 지난 수년간 현지 투자를 늘려가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문을 연 중부지방 첫번째 복합쇼핑몰 이온몰후에(Hue)는 부지 규모만 8.6만㎡에 달하는 중부 최대 쇼핑센터로 사업비로만 무려 1억70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와 관련, 후루사와 야스유키(Furusawa Yasuyuki) 이온베트남 법인장은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대형마트 개장식에서 “베트남을 일본에 이은 두번째 핵심시장으로 판단, 대도시외 잠재적인 지역에서도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베트남 진출 이후 누적 투자액이 15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힌 바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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