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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對 중국 수산물 수출 호조…8월까지 10억달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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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30 10:47 조회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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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팡가시우스, 흰다리새우 1~2위 품목…현지 3위 공급국
- 협회 “연말연시 성수기 수요 증가세 지속”…최고 95억달러 전망
메콩델타 까마우성에서 어획된 게. 베트남의 수산물 중국 수출이 9월까지 1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어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VnExpress/An Minh)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1~8월 수산물 수입은 280만여톤, 11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 11% 감소했다. 같은기간 중국은 에콰도르와 인도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을 줄인 반면, 베트남산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베트남산 수산물의 대(對) 중국 수출은 17% 늘어난 10억달러를 기록, 3번째 수산물 공급국에 이름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팡가시우스(메콩 민물메기)와 흰다리새우가 각각 3억5000만달러, 1억8000만달러로 핵심 수출품목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가운데 랍스터•게•소라류•조개류 수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랍스터 수출액은 2.4배 늘었고, 게는 16배, 소라류와 조개류는 각각 7배, 3배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품목은 주로 생물 냉장제품에 집중됐으며, 경쟁격화로 인해 냉동제품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의 수산물 수요는 종전 냉동제품에서 생물제품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발전에 발맞춘 현지 콜드체인 시스템 보급은 온오프라인시장에서 이러한 소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 전망과 관련,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바셉)는 “연말연시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중국 수출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대비 6% 가까이 늘어난 94억~9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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