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리디아 고•이민지•이효송 선수가 오는 26~29일 인천 청라에서 열리는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 참가와 추석명절을 앞두고 국내 골프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자인 리디아 고는 약 1년만에 국내에서 골프팬들을 만나는데 “한국 골프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며 “추석명절 가족들과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과 메이저대회 우승, LPGA 명예의 전당 자격 획득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한국 팬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하나금융 챔피언십에도 많은 갤러리 분들이 찾아주셔서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민지는 “다가오는 추석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난해 한국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한 좋은 기억이 있는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지난 5월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역대 최연소 깜짝 우승후 JLPGA 역대 최연소 프로골퍼가 된 이효송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06년부터 13년간 LPGA대회를 개최했으며, 2019년부터 국내 메이저대회급 상금규모의 ‘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개최, 국내외 스타플레이어들의 수준높은 경기와 20년간 축적된 대회운영 노하우 및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등으로 대한민국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