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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중국, 태풍에 막혔던 북부 국경검문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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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2 10:20 조회 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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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까이성 낌탄2국경검문소…이틀만에 통관·출입국 정상화
- 8월까지 교역액 15.6억달러 전년동기비 144%↑…수출 11억달러 3배↑
2024년 9월 11일 중국으로 입국하기 위해 베트남 라오까이성의 김탄2 국경 관문을 통과하는 사람들. VnExpress에서 얻은 사진
지난 11일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낌탄2국경검문소 운영 재개이후 중국으로 이동중인 사람들. 베트남과 중국은 태풍 야기 이후 이어진 집중호우로 북부 접경지 인근 강물 수위가 위험 수준까지 차오르자 지난 9일 오후부터 국경검문소 일시폐쇄에 합의한 바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Lao Cai)의 중국 국경검문소 운영이 이틀만에 재개됐다.

라오까이성 경제구역관리위원회의 브엉 찐 꾸옥(Vuong Trinh Quoc) 위원장은 11일 “낌탄2국경검문소(Kim Thanh 2)의 통관 및 출입국 절차가 다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베트남과 중국은 태풍 야기 이후 이어진 집중호우로 북부 접경지 인근 강물 수위가 위험 수준까지 차오르자 지난 9일 오후부터 국경검문소 운영 일시폐쇄에 합의한 바있다.

라오까이성은 중국 윈난성과 182km 국경을 마주한 접경지중 하나로 일평균 500~600대의 차량이 낌탄2국경검문소를 오가고 있다.

라오까이성 세관당국에 따르면 1~8월 국경 무역액은 1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11억여달러로 208% 급증했고, 수입은 4억5200만달러로 61% 늘었다.

한편, 30년만의 최악의 태풍 야기가 지난 7~8일 베트남을 휩쓴데 이은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9일부터 북부지방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라오까이성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상태이다.

11일 기준 태풍 이후 사망자가 181명에 이른 가운데 이중 라오까이성에서만 77명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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