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산물 수출 호조…8월까지 172억달러 전년동기비 27.8%↑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농산물 수출 호조…8월까지 172억달러 전년동기비 27.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1 16:08 조회 62 댓글 0

본문

- 청과류 47.2억달러 33.2%↑ 최고…뒤이어 커피•쌀•캐슈넛
- 전품목 수출액 증가속 일부 물량 3~12% 감소…국제가격 상승 영향
베트남의 2월 청과류 수출액이 2.9억달러로 전월대비 41.5% 급감했다. 베트남청과협회에 따르면 이는 베트남의 뗏(Tet 설), 중국 춘절 등 명절로 인해 교역이 둔화된 일시적 현상으로 수출은 내달부터 반등해 올해 최대 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VnExpress/Manh Khuong)
올들어 8월까지 베트남의 농산물 수출액이 17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들어 일부 품목의 수출량은 감소했으나, 국제 거래가가 상승에 힘입어 농산물 전체 상품군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국제가 상승은 주로 이상기후, 작황부진 등 공급난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진=VnExpress/Manh Khuo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농산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해 1~8월 농산물 수출액은 17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7.8% 증가했다.

이중 8월 한달간 수출은 2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청과류 수출이 8억4300만달러로 81.8% 늘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올들어 8월까지 ▲청과류 ▲커피 ▲쌀 ▲캐슈넛 등 10억달러 이상 주요 4개 상품군의 수출이 153억달러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청과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3.2% 늘어난 47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커피가 39억9000만달러로 34.8% 증가했다. 쌀과 캐슈넛은 38억5000만달러, 27억7000만달러로 각각 21.7%, 21.6% 증가했다.

이밖에도 카사바 및 카사바 가공품 수출이 8억2300만달러로 7% 증가했고, 후추와 차(茶)가 8억7700만달러, 1억6300만달러로 42.6%, 33.5%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올들어 일부품목의 수출량은 감소했으나, 국제 거래가가 상승에 힘입어 농산물 전체 상품군의 수출액이 증가했다. 국제가 상승은 주로 이상기후, 작황부진 등 공급난이 큰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8월까지 커피 수출은 105만톤으로 12% 감소했고, 카사바는 179만톤, 고추가 18만3000톤으로 각각 4%, 3% 감소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국제사회, 베트남 태풍 ‘야기’ 피해에 잇따라 도움 손길…326명 사망·실종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베트남, 신설법인 감소세…8월 1.3만여개 전년동기비 15.2%↓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업체등록 광고등록 개인정보보호정책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