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새 CI•비전 제정…‘별’(리더)과 ‘나무’(가치창출) 의미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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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1 14:41 조회 140 댓글 0본문
- 조현상 부회장 “산업입국 철학 계승, 이해관계자 행복추구” 강조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HS효성이 11일 ‘마스테리아(Masteria)’로 명명된 새로운 CI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기술•집단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Masteria는 근원•나무(숲)을 뜻하는 라틴어 materia와 별을 뜻하는 'aster'를 합해 마스터( master), 매터리얼(material) 등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만든 합성어이다
◆ 효성의 과거•현재•미래 연결 상징하는 CI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HS효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서,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새로운 CI 공개를 맞아 “창업자인 선대회장들이 강조했던 ‘산업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는 산업입국(産業立國)의 철학과 60여년을 이어온 효성의 역사를 계승해 나아감과 동시에, 인류를 위한 다양한 가치창출과 정도경영을 통해 모든 Stakeholder(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극대화 할 수있는 도전의 지평을 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HS효성은 ‘새벽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에 담긴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새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나무(Value Tree)의 의미도 담았다. 오랜 세월 지면에 단단히 뿌리내린채 인류에 여러 가치를 제공하며 안식처 역할을 하는 강인한 나무와 같이 HS효성이 끊임없이 가치를 창출하고 바르고 건강한 거목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HS체’라고 명명된 현대적인 서체 스타일이 적용된 새로운 사명 너머로 떠오르는 사각별 모양 형상을 통해 HS효성의 진취적 기상과 강건함을 표출했다.
HS효성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HS블루(HS Blue)와 HS그린(HS Green), HS오렌지(HS Orange)를 선보였다. HS블루는 최고•혁신•지성을, HS그린은 책임•신뢰•존중•협력을, HS오렌지는 긍지•열정•행복을 상징한다.
◆ HS효성 슬로건 ‘가치, 또 같이’
HS효성은 비전으로 “우리는 과학•기술 및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해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합니다.(We create value to enrich humanity by harnessing the power of science, technology and collective intelligence.)”를 제시했다.
단순히 제품•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뛰어넘어, 고객과 사회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HS의 비전은 조현상 부회장의 경영철학인 ‘가치경영’과 맞닿아있다. 가치경영은 기업이 고객•주주•임직원•협력업체(Business Partner)•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를 담아 HS효성은 조 부회장이 지난 6월 타운홀미팅에서 제안한 ‘가치, 또 같이’를 슬로건으로 공식화했다.
한편, 지난 6일 사명을 변경한 HS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HS효성그룹 산하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홀딩스USA, HS효성글로벌로지스틱스비나, HS효성더클래스, HS효성토요타 등 관계사들의 사명은 각사의 주주총회 등을 거쳐 하반기내에 변경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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