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호조’ 베트남, 수출입세 두자릿수 증가세…8월까지 111.3억달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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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1 13:51 조회 40 댓글 0본문
- 연간 목표의 73.1%...1~8월 교역액 5111.1억달러 전년동기비 16.7%↑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수출입세가 올들어 대외무역 개선에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출입세 징수액은 전년동기대비 13.1% 증가한 274조동(111억2856만여달러)으로 연간 목표의 73.1%에 도달했다.
올들어 큰 폭으로 늘어난 수출입세는 교역 호조에 따른 것으로 같은 기간 교역액은 5111억1000만달러로 16.7% 증가했다. 이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2650억달러, 2460억달러로 15.8%, 17.7% 늘었고 상품수지 무역흑자는 190억8000만달러로 4.1% 감소했다.
전체 수출 가운데 FDI(외국인직접투자, 원유업 포함) 기업은 13.9% 늘어난 1912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현지 기업의 수출액은 738억8000만달러로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 100억달러 이상 상품군은 모두 6개였으며, 10억달러 이상 상품군 30개는 전체 수출액의 92.3%를 차지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당국은 수출입 기업의 편의 도모를 위해 기본 통관 절차를 모두 자동화한 상태이며 현재 기업들의 전자 통관 절차 사용률은 99.7%에 이르고 있다.
당국은 앞으로도 원활한 수출입세 징수와 무역사기 예방을 위해 세관정책 및 절차 개혁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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