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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투명성지수 동남아 6개국중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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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09 12:13 조회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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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LL 보고서, 89개국 성과측정•지속가능성 등 6개 지표조사
- 싱가포르•인도 등 아시아 큰폭 개선…일본(11위) 최고, 한국 27위 ‘투명’ 등급
Bất động sản khu Đông TP HCM. Ảnh: Quỳnh Trần
호치민 투득시(옛 2군) 일대 모습. 부동산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이 최근 내놓은 ‘2024년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89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49위로 하위권이었으며, 동남아 6개국중에서는 최하위였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의 부동산시장 투명성 지수가 동남아 최하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JLL)의 ‘2024년 글로벌 부동산 투명성 지수(GRETI)’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89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49위로 하위권에 포함됐다.

베트남은 싱가포르(13위)•태국(32)•말레이시아(33)•인도네시아(40)•필리핀(45) 등 함께 조사대상에 포함된 동남아 6개국중 최하위였다.

JLL의 GRETI 보고서는 격년으로 발표되며 올해는 ▲성과측정(Performance Measurement, 25%) ▲시장경제지표(Market Fundamentals, 16.5%) ▲상장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of Listed Vehicles, 10%) ▲규제 및 법률(Regulatory and Legal, 23.5%) ▲거래과정(Transaction Process, 15%)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10%) 등 주요지표 가중치와 256개 개별항목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

베트남은 종합 3.25점(1~5, 최고점 1점)으로 ‘준투명’ 등급에 분류됐는데 주로 성과측정(46), 거래과정(60), 규제 및 법률(63), 지속가능성(72)에서 하위 50%에 속하는 낙제점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일본(11위)의 순위가 가장 높았고 한국은 27위로 ‘투명’ 등급으로 분류됐다.

싱가포르는 1.92점으로 영국(1)•프랑스(2)•미국(3) 등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매우 투명’ 등급에 진입했고, 인도(31)는 데이터센터부터 산업용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폭의 투명성 개선을 기록한 국가에 올랐다. 이라크는 전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유럽은 전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발전된 부동산시장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했으며, 아시아는 지난해 조사 이후 가장 큰 폭의 투명성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JLL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세계 부동산 부채는 약 3조1000억달러에 이르고 이중 2조1000억달러 규모 재융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부동산 대출채널은 많은 시장에서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금융조건에 따른 투명성은 새로운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JLL의 리차드 블록삼(Richard Bloxam) 전무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부동산시장 투명성을 중시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으며 이에따라 투명한 가격과 명확한 규정을 보유한 시장이 회복세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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