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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회장 전기택시社, 유연요금제 도입 추진…정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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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06 16:33 조회 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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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시간대별 차등요금→기상상태 등 여객 수요증감 반영
- 작년 설립후 승차공유시장 2위 기업 ‘우뚝’…시장점유율 18.17%
(사진=GSM)
베트남 전기택시회사 GSM이 수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GSM은 최근 유연요금제를 도입할 수있도록 자사 서비스를 의무 가격신고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교통운송부에 요청했다. 현재 GSM은 시간대별 조정 운임을 적용하고 있다. (사진=GSM)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전기택시회사 GSM이 수요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요금을 조정할 수 있는 유연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GSM은 최근 유연요금제를 도입할 수있도록 자사 서비스를 의무 가격신고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교통운송부에 건의했다. 현재 GSM은 시간대별 조정 운임을 적용하고 있다.

관련규정에 따르면 택시 유상운송의 경우 서비스가격(요금)은 사업지 관할 지방당국(성·시급 인민위원회)에 신고해야하는 항목으로, 당국은 각 지역의 실정과 관리 목표 등을 반영해 이를 승인한다.

GSM은 “회사는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기상악화 등 수요 증감 상황에 따라 요금을 조정하는 탄력적 대응이 필요하나, 현재 요금은 각 지방 교통당국에 신고한 운임에 따라 제한되고 있어 이러한 방식을 적용할 수없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GSM은 자사의 서비스를 중앙정부 및 지방당국의 의무 가격신고 대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며 “각 운행정보와 요금은 시스템에 저장되기에 국가기관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SM은 지난해 3월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회장이 자본금 3조동(1억2124만여달러)중 95%를 출자해 설립한 전기택시회사이다.

영문 법인명인 GSM은 ‘그린(Green), 스마트(Smart), 모빌리티(Mobilty)’의 이니셜을 따온 것으로, 현지에서는 산SM(Xanh SM)으로 불린다. 산은 베트남어로 녹색 또는 푸른색을 뜻한다.

한편, GSM은 시장진출 7개월만에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그랩(Grab)의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이와관련, 인도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GSM의 시장점유율은 18.17%로 그랩에 이어 2위에 올라있었다. 당시 3위 비(Be, 9.21%)와의 격차는 2배에 가까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GSM은 지난해 라오스 현지법인을 세우며 첫 해외진출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GSM은 내년까지 세계 9개국 진출한다는 목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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