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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베트남 최초 독립형 5G 테스트 완료…연내 서비스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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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21 12:45 조회 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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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파수 할당 3개월만, 주요 스마트폰사와 5G 펌웨어 협력 지속
- VNPT, 모비폰 등 이통사 3곳 5G 주파수 확보…연내 상용화 목표
베트남정부 4G·5G의 3개대역 주파수 경매를 실시했으나 입찰에 참여한 통신업체가 없어 모두 유찰됐다. (사진=비엣텔)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비엣텔이 현지기업 최초로 독립형 5G 통신망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상업서비스 출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비엣텔과 VNPT, 모비폰 등 통신사 3곳이 5G 주파수를 확보한 상태이며, 정부는 연내 5G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비엣텔)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이 현지기업 최초로 독립형 5G 통신망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상업서비스 출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비엣텔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정보통신부로부터 5G 주파수를 할당받은 이후 3개월만에 테스트를 완료했다”며 “이는 상업서비스 시작에 있어 핵심적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상업서비스 예상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비엣텔은 “독립형 5G 장비는 광케이블 통신망을 대체할 수 있으며, 개인과 기업고객 모두에게 기기 내장형 통화번역, 고속데이터 전송 등의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5G 통신 규격은 5G망 단독으로 운용되는 독립형 5G(SA)와 기존 4G 인프라를 활용하는 비(非) 독립형 5G(NSA) 등 2가지로 구분된다.

독립형 5G 통신망은 5G 서비스만을 위해 제작된 특수장비를 사용해 종전 4G 장비에 비해 더 많은 서비스와 유연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동시에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는 단점을 갖고있다.

앞서 비엣텔은 지난 2019년 비독립형 5G망을 통해 전화통화를 구현해낸 현지 최초의 기업이기도 하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분기 기준 5G망을 테스트하거나 상용화한 175개국중 58개국이 단독 5G 통신망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비엣텔은 베트남에서 유통중인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와 협력을 통해 독립형 5G망 연결을 지원할 수 있는 펌웨어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비엣텔과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 모비폰(MobiFone) 등 통신사 3곳이 5G 주파수를 확보한 상태다.

베트남은 연내 5G 서비스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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