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對러시아 수출 호조…7월까지 13.6억달러 전년동기비 46%↑ > 뉴스언론 | 위벳 :: 위드베트남 모든정보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對러시아 수출 호조…7월까지 13.6억달러 전년동기비 4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21 11:46 조회 47 댓글 0

본문

- 수산물 105%, 곡류가공품 116%, 철강 166% 등 수출 견인
- 비료 수입 1.6억여달러 325%↑…교역액 27억달러 45%↑, 무역적자 1300만달러
베트남의 교역액이 지난달 701.1억달러로 전월대비 9.4% 늘어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간 교역액이 700억달러 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사이공신항공사)
올들어 베트남의 대(對)러시아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양국 교역액은 27억여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으며, 무역적자는 약 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사이공신항공사)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대(對)러시아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러시아로의 수출액은 13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수산물(105%)과 제과•곡류가공품(116%), 철강제품(166%) 등의 수출액이 세자릿수 증가율로 전체 수출증가를 견인했고, 쌀과 후추 등의 농산물, 기계 등의 수출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출액은 철강제품이 7억달러(51.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수산물이 1억1700만달러를 기록했다. 러시아에 있어 베트남은 2012년부터 아르헨티나에 이은 세계 두번째 흰살 생선 공급국 지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참치 수출액은 2021년 1400만달러에서 2900만달러로 3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의 러시아산 상품 수입액은 13억7000만달러로 45% 늘었다. 이중 비료 수입이 36만4000톤, 1억655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5%, 400% 늘어 수입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올들어 7월까지 양국 교역액은 27억여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으며, 무역적자는 약 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관총국은 “러시아의 지속적인 경제확장에 힘입어 양국 무역이 큰 폭으로 늘었고, 베트남- 유라시아경제연합 자유무역협정(VN-EAEUFTA) 발효에 따른 물류망 개선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지난 1~2분기 경제성장률은 각각 5.4%, 4%를 기록했다.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바셉)에 따르면 VN-EAEUFTA 발효에 따른 특혜관세는 수산물을 비롯한 여러 베트남산 제품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 러시아 해운사는 호치민-하이퐁(Hai Phong)-블라디보스토크 직항로를 개설했으며, 다른 해운사 또한 신규항로를 개설해 양국간 상품 배송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비엣텔, 베트남 최초 독립형 5G 테스트 완료…연내 서비스 ‘청신호’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메사쿠어컴퍼니, 신한은행 ‘재외국민 신원확인’ 얼굴인식 기술 공급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업체등록 광고등록 개인정보보호정책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