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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베트남 투자지속, 정부지원 요청’…럼 서기장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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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3 12:12 조회 6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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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한한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과 베트남정부 대표단(두번째줄)이 지난 12일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사를 밝히며 향후 신규사업 추진에 럼 서기장과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HS효성)
국빈방한한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과 베트남정부 대표단(두번째줄)이 지난 12일 한-베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사를 밝히며 향후 신규사업 추진에 럼 서기장과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HS효성)

HS효성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사를 밝히고 신규사업에 대한 베트남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낙양•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는 국빈방한한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의 공식일정중 하나로 지난 12일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 사업방향과 협력비전을 공유하며 투자확대 방침을 밝혔다. 

임진달 대표는 기업인간담회에서 럼 서기장을 만나 "장기적 관점에서 베트남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현지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향후 베트남 신규사업 추진에 대해 베트남정부의 많은 조언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성낙양 대표는 럼 서기장의 기업인간담회에 앞서 열린 포럼에서 주력사업인 탄소섬유의 전략적 가치를 중심으로 베트남과의 협력방안을 밝혔다. 

성낙양 대표는 “탄소섬유는 현재 사용되는 모든 금속과 플라스틱을 대체해 항공•우주, 자동차 등 전산업에 적용가능한 국가 전략사업소재로, 대-중소기업간 분업구조속에서 국가주도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며 “HS효성은 현지 기업 및 정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가치창출형 제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HS효성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사례로 꼽힌다. HS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후 현재까지 약 46억달러를 투자해 1만명 이상의 현지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남부 동나이성(Dong Nai)•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과 중부 꽝남성(Quang Nam) 등 곳곳에 생산기지를 구축, 고성능 타이어코드와 테크니컬 얀,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이 약 35억달러에 달하는 등 베트남은 HS효성의 글로벌 공급망과 미래 성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연세대의 럼 당서기장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수여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HS효성과 조 부회장의 한-베 경제외교 가교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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