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QR결제서비스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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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3 11:18 조회 60 댓글 0본문

하나은행과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양국에서의 QR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로 손을 잡았다.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레 응옥 럼(Le Ngoc Lam) BIDV 은행장은 지난 12일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의 국빈방한 공식일정의 하나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국가간 QR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베트남간 디지털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국가간 QR결제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라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간 QR결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양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후 자회사인 GLN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GLN은 지난 2022년 BIDV와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약 2100개 BIDV ATM에서 카드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의 국빈방한 공식일정의 하나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정부•기관 주요인사 경제인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해 양국간 경제협력에 대한 큰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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