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개최한 다문화 사회 통합 지원을 위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5-여름편’을 14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다문화의 이해와 어울림을 주제로 맞춤형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서울•경기•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150여명의 다문화가정과 다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적 거리감을 좁히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협동프로그램(싱 투게더) ▲다문화의 이해프로그램(우산속 세계여행, 다국적 전통놀이) ▲문화예술 프로그램(태권도시범단, 미디어상상놀이극, 국악마술극)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은행이 2년째 후원중인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공연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상상놀이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리쓰치 전남 화순군가족센터 인솔교사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하나하나에 세심한 정성이 느껴졌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에 힙입어 올해 캠프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로 확대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적 소속감을 제고하고 다문화 통합사회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