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롱탄신공항 인근 3개 산업단지 착공…총사업비 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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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19 15:21 조회 51 댓글 0본문

베트남 남부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동나이성(Dong Nai)이 롱탄신공항(Long Thanh) 완공을 앞두고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해 산업용지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동나이성은 사업비 1조6000억동(6080만여달러), 244헥타르 규모 롱득3산업단지(Long Duc 3)와 9조동(3억4220만여달러), 1000헥타르 규모 바우깐-떤히엡산업단지(Bau Can-Tan Hiep) 및 쑤언꿰-송년산업단지(Xuan Que-Song Nhan) 1단계 사업 등 주요 3개 산업단지를 착공했다. 이들 공단은 롱탄신공항 인근에 위치해 남부 지역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들은 첨단 기술과 친환경 투자 유치를 목표로 생태 공단으로 설계됐다. 완공 시 127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와 8만~9만개 일자리를 창출해 동나이성의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동나이성은 1/2000 세부계획이 수립된 프억안산업단지(Phuoc An)와 투자가 승인된 롱득2산업단지 등 신규 사업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동나이성의 산업용지는 빈프억성(Binh Phuoc)과의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 크게 확대된 상태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사업비 2조2000억동, 500헥타르 규모 베카멕스빈프억2(Becamex Binh Phuoc 2)와 테크트라(Techtra)가 투자 검토 중인 2000헥타르 규모 동남동푸산업단지(Dong Nam Dong Phu) 등이 꼽힌다.
앞서 산업용지 부족으로 대규모 투자 사업을 놓친 동나이성은 내년 롱탄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최근 산업용지 확장으로 산업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되찾고 있는 모양새다.
6월 말 기준 동나이성의 FDI 유치액은 14억여달러를 기록했다. 완공 예정인 신규 산업단지는 향후 이러한 FDI 유치 규모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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