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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행권, 상반기 부실채권 110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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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1 09:08 조회 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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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결의에 따라 내년에 부실채권 처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면 금융기관들이 경제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소인 부실채권을 훨씬 효과적으로 처리해 신용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cafef)
올들어 베트남 은행권의 부실채권(NPL·무수익여신)이 두자릿수 증가해 1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사진=cafef)

올들어 베트남 은행권의 부실채권(NPL·무수익여신)이 두자릿수 증가해 1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시중은행 29곳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294조4000억동(111억8540만여달러)으로 지난해 말보다 13% 넘게 증가했다. 대출 잔액은 약 1경4800조동(5623억970만여달러)이었다.

NPL이 증가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대응 자금인 충당금 또한 86조동(약 32억6750만달러)으로 10% 확대됐다.

시중은행 29곳 가운데 2분기 NPL 비율이 감소한 은행은 11곳이었다. 국민상업은행(NCB)의 NPL 비율은 11.35%로 여전히 가장 높은 부실채권 비율을 기록했으나, 앞서 19.54%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눈에 띄게 감소한 수준이다. 이 외 아그리은행(Agribank)과 안빈은행(ABBank UPCoM 증권코드 ABB), 비엣아은행(Viet A Bank), 사이공하노이은행(증권코드 SHB), TP은행(TPBank 증권코드 TPB) 등도 부실채권 비율이 감소했다.

반면, PG은행(PGBank UPCoM 증권코드 PGB)와 BV은행(BVBank),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증권코드 BID), 호치민시개발은행(HDBank 증권코드 HDB), 사이공은행(Saigonbank UPCoM 증권코드 SGB)와 남아은행(Nam A Bank 증권코드 NAB) 등은 부실채권 비율이 증가했다.

시중은행 29곳 중 NPL 비율이 기준치(3%) 미만을 유지한 은행은 21곳이었다. 이 중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 1%)와 비엣아은행(1.11%), 박아은행(Bac A Bank 증권코드 BAB, 1.25%), 아시아은행(증권코드 ACB, 1.28%) 비엣띤은행(VietinBank 증권코드 CTG, 1.31%), 테크콤은행(Techcombank 증권코드 TCB 1.32%) 등은 2%를 밑돌았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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