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부 호 베트남대사와 교류•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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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0 14:11 조회 59 댓글 0본문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를 만나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과 부 호 대사의 간담회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베 관계가 긴밀해진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상생발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최대호 시장은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과 한-베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위급 교류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자체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부 호 대사의 부친인 부 콴(Vu Khoan) 베트남 전 부총리가 한-베 수교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은 대사께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호 대사는 "안양시의 교류 제안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의 행정•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을 계기로 베트남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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