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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년부터 내연車 ‘휘발유→에탄올혼합유’ 사용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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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2 09:20 조회 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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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와 호치민, 하이퐁 등 3대 도시에서 판매 중인 E10 에탄올혼합유. 베트남이 내연기관 차량 연료로 에탄올 혼합유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doanhnhansaigon)
하노이와 호치민, 하이퐁 등 3대 도시에서 판매 중인 E10 에탄올혼합유. 베트남이 내연기관 차량 연료로 에탄올 혼합유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doanhnhansaigon)

베트남이 내연기관 차량 연료로 에탄올 혼합유 사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상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령(초안)을 발표하고 대중 의견 수렴에 나섰다.

초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전국에서 휘발유에 에탄올을 10%을 혼합한 E10 바이오연료가 판매되며,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는 E10으로 제한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현지매체 노동신문은 공상부 녹색전환·혁신국의 다오 주이 안(Dao Duy Anh) 부국장을 인용해 “전국 E10 연료가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부터 RON 95-V를 포함한 일반 광유 제품은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오연료로는 E10과 E15를 포함해 에탄올 혼합 비율에 따라 다양한 혼합유 제품이 포함된다.

이어 2031년부터 E15 또는 이에 준하는 기타 바이오연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상부는 자동차 개발과 바이오연료 생산 및 수입 능력, 에너지 안보 등을 고려해 관련 규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베트남은 이달부터 하노이와 호치민, 하이퐁 등 3대 도시 주유소에서 에탄올 혼합유인 E10 바이오연료 판매 시범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공상부는 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등 여러 환경적 편익을 고려해 바이오연료에 대한 환경세 인하 방안을 마련해 국회 및 정부사무국에 제출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지난 2014년부터 바이오연료인 E5-RON92 전국 판매에 나선 바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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