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개인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보안앱 ‘피싱블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싱블락은 B2C 전용앱으로 과거에 배포된 악성앱뿐만 아니라 통신사•검찰•경찰 사칭, 부고장•청첩장•카드 배송 등 신종 악성앱까지 모두 탐지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을 활용, AI가 실시간으로 수집한 전세계 모든 앱마켓의 정상앱 데이터(2300만개이상 정상앱 정보)와 960만개이상의 악성앱 정보를 학습한 정밀분석해 최종적으로 악성앱을 가려낸다. 

피싱블락은 최초 설치후 스마트폰내 앱을 전수 스캔하며, 이후 사용자가 새 앱을 설치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악성 여부를 탐지한다.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악성앱이 설치되기만 하면 즉시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 악성행위 유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사용자가 이해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악성앱이 설치되면 등록된 가족에게 알림이 전달되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 가족의 피싱피해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싱블록 사용료는 월 1320원(VAT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