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선진금융시장 진출 가속화…美신규채널 LA지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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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6 13:25 조회 40 댓글 0본문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 22년만에 신규채널 확장…동서부 기존채널과 유기적 시너지
Hana Bank USA는 주요관계사인 하나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으로,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주력으로 삼아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 등 미국 동부지역에서 영업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번 Hana Bank USA LA지점 신설로 미국에 약 22년만에 신규채널을 확장한 하나금융그룹은 서부지역에 전략적 거점점포를 구축함으로써, 미국 동서부 전역에 위치한 기존채널과의 유기적 시너지 확대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과 현지 고객•교민들이 참석해 ‘Hana Bank USA LA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온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금융솔루션을 통해 LA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지 금융당국 제한사항 모두 해제…글로벌 비즈니스 확대기반 마련
하나금융그룹은 미국내 가장 오랜 역사(48년)를 가진 한국계 금융기관으로, 하나은행 뉴욕지점과 현지법인인 KEB하나뉴욕파이낸셜 및 KEB하나LA파이낸셜을 통해 IB•기업금융•무역금융을 주력하고 있으며, Hana Bank USA는 현지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해왔다.
2022년 3분기 흑자전환 성공이래 꾸준히 호실적을 거둬온 Hana Bank USA는 지난 5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적용받고있던 모든 제한사항이 해제돼 미국 지역내 신규 영업채널 및 비즈니스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미국 서부지역에 Hana Bank USA LA지점을 새롭게 구축한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한 물리적 채널 확장을 넘어 현지화 전략에 맞춘 지역밀착형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미국 전역에 걸쳐 균형잡힌 영업망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 정책변화에 발맞춰 국내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미국계 기업의 한국 투자유치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지 교민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시장에서도 ‘손님중심 경영’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 26개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올해 하반기 폴란드에 1곳, 인도에 2곳의 신규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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