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금값, 하루 2번 사상 최고치 경신…국제가 격차 760달러 육박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금값, 하루 2번 사상 최고치 경신…국제가 격차 760달러 육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6 08:58 조회 47 댓글 0

본문

국제 금 시세 약세 속 베트남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루에만 두 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사진=VnExpress/Quynh Tran)
국제 금 시세 약세 속 베트남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루에만 두 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사진=VnExpress/Quynh Tran)

국제 금 시세 약세 속 베트남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하루에만 두 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영 귀금속기업 사이공주얼리(SJC)의 25일 오전 골드바 판매가는 지난 23일보다 30만동 오른 테일당(1Tael은 37.5g 10돈, 1.2온스) 1억2690만동(4824.2달러)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오후에는 1억2710만동(4831.8달러)으로 하루 동안 사상 최고치를 2번이나 갈아치웠다.

이 외 국영상업은행들과 귀금속 브랜드 또한 골드바 판매가를 SJC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했다. 현재 골드바 매수 및 매도 가격 차이는 테일당 100만동(38달러)을 유지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3360달러로 전일대비 9달러 넘게 하락했다. 4대 국영 상업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매도 환율로 환산한 국제 금 시세는 테일당 1억720만동(4075.3달러)으로 국내외 금값 격차는 1990만동(756.5달러)까지 벌어졌다.

해외 귀금속 전문 매체 키트코(KITCO)는 시장 전문가들의 설문을 바탕으로 이번 주 국제 금 시세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설문에 참여한 월가 분석가 13명 중 8명은 금 가격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고, 나머지는 중립 견해를 밝혔다.

금 강세론자들은 지난 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금값 랠리를 이끌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덴마크 삭소은행(Saxo Bank)의 상품 전략 책임자인 올레 한센(Ole Hansen)은 “비교적 조용했던 여름을 보낸 금 시장은 연말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로 다시금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미국 달러화 약세는 금 시장에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단기적으로는 4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3500달러 전 온스당 345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호치민시, 2030년 영업용이륜차 100% 전동화 추진…열악한 충전망 최대 한계 지적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HS효성 임직원,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