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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태문,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회동…장기 투자의지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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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8-28 12:04 조회 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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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왼쪽)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6일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날 노 직무대행은 전자제품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다방면에 걸쳐 장기적인 투자 확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왼쪽)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6일 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이날 노 직무대행은 전자제품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다방면에 걸쳐 장기적인 투자 확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이 26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와의 회동에서 베트남에 대한 장기적 투자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날 찐 총리는 노 직무대행 및 대표단을 환영하며 “최근 또 럼(To Lam) 서기장의 한국 국빈 방문에서 양측이 합의 이행 상황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새로운 주요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과를 거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이어  “삼성그룹은 베트남의 사회 경제적 발전과 양국 간 협력 및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삼성그룹 전반, 특히 삼성베트남의 결단과 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상호 이익과 위험 분담, 이익 공유의 원칙에 따라 삼성이 베트남의 경제·기술 개발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남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회동에서 찐 총리는 첨단기술과 연구개발(R&D), 반도체 및 디지털 전환 분야에 대한 삼성그룹의 투자 확대와 IT인프라 구축 및 우수 인재 양성 지원, 기술 이전 및 현지화 강화, 그리고 삼성베트남 고위 관리직 베트남인 임명 검토 등을 노 직무대행에 요청했다.

 회동 말미 찐 총리는 삼성베트남의 20억 번째 휴대폰 생산을 기념하는 기념패에 서명하며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베트남 사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회동 말미 찐 총리는 삼성베트남의 20억 번째 휴대폰 생산을 기념하는 기념패에 서명하며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베트남 사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이에 노 직무대행은 “한국 광복 80주년과 베트남 독립 80주년이 맞물린 해에 베트남을 방문하게돼 더욱 뜻깊다”며 “삼성의 베트남 투자액은 지난해 기준 누적 232억달러에 도달했고, 향후 전자제품과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등 다방면에 걸쳐 추가적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 자리를 통해 삼성의 베트남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준 베트남 정부와 지방 당국과 9만여 명의 현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베트남의 발전 여정에 동행할 것”이라며 장기적 투자 의사를 재확인했다.

또한 찐 총리는 “한국 내 베트남 교민 사회와 베트남 내 한국 교민 사회, 그리고 다문화 가족들은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하며, 양국 기업 간 협력과 투자 확대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

이 밖에도 회동 말미 찐 총리는 삼성베트남의 20억 번째 휴대폰 생산을 기념하는 기념패에 서명하며 삼성전자의 성공적인 베트남 사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2008년 베트남 공식 투자에 나선 삼성전자는 이후 타이응웬성·하노이·호치민 등지로 꾸준히 투자를 확대하며 베트남 최대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투자액은 232억달러에 달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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