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충전社 V그린,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 가맹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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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05 08:05 조회 46 댓글 0본문

베트남의 전기차충전소 브랜드인 V그린(V-Green)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BSS)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한다.
V그린은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 가맹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3일 발표했다.
V그린에 따르면, 투자비 2억1000만동(7958달러)의 표준 패키지는 충전함(충전 캐비닛) 1개와 교체형 이륜차 배터리 11개로 구성된다. 배터리 교체 요금은 개당 9000동(34센트)이며, 가맹점주는 본사로부터 최초 3년간 매회 1250동(5센트)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자동화로 추가적인 인건비가 발생하지 않기에 2.5년이면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 V그린의 설명이다.
V그린은 “BSS 가맹점주에게 연간 최소 투자 금액의 15%, 충전함 1개당 1년에 3150만동(1194달러)의 수익을 보장하며, 향후 전기 이륜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BSS를 통한 실제 수익은 훨씬 더 많아질 수 있다”며 “사용자가 배터리 2개를 교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분 내외로, 인구 밀집 지역이나 주요 도로, 공공 주차장이 최적의 입지”라고 설명했다.
응웬 탄 즈엉(Nguyen Thanh Duong) V그린 대표는 “전기 이륜차 BSS 프랜차이즈 모델은 베트남의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파트너들과 함께 확인하는 새로운 단계”라며 “이번 사업은 전기 이륜차와 전기차를 포함해 빈패스트의 전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V그린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의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자본금의 90%를 출자한 기업으로, 현재 전국 15만개 충전 포트로 베트남 최대 전기차 충전업체에 올라있다.
V그린은 향후 3년 내 베트남 내 전기 이륜차 BSS 설치 장소를 15만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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