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베트남내 한국어교재 개발•보급…하노이국립외대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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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08 12:22 조회 46 댓글 0본문

윤선생이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내 한국어 교재를 개발, 현지 보급과 유통까지 하게 된다.
윤선생은 지난 4일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과 베트남내 한국어 교재 개발•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2021년부터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해 관련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하노이국립외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윤선생은 하노이 국립외대와 함께 베트남 한국어 교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재는 내년 6월까지 초급 2권과 중급 1권, 총 3권으로 출간돼 9월부터 하노이국립외대 한국어•한국문화학부 전공 필수과목의 정규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베트남 전역의 대학과 서점에도 보급해 한국어 공부를 희망하는 현지 학습자에게도 판매될 계획이라는게 윤 선생측 설명이다.
교재집필에는 베트남내 한국어 교육의 선구자인 하노이국립외대 한국어•한국문화학부 쩐 티 흐엉 학부장을 중심으로 현지 교수진이 대거 참여한다. 윤선생 관계자는 "베트남 교수진이 집필하는 최초의 대학생용 한국어 교재인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이자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한 이해영 교수도 감수자로 참여해 국제적 학술기준에 부합하는 교재품질과 현지학교 수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베트남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설황수 윤선생 전무는 "한류열풍이 한국어에 대한 인기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 교재를 공동개발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베트남시장내 다양한 교육사업 판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이국립외대는 베트남 최고수준의 고등교육기관인 베트남 국립대학교(VNU)의 7개 대학중 하나로, 국가가 운영하며 베트남대학의 표준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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