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사파, ‘아시아 최고의 전원 여행지’ 6위 올라…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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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09 15:19 조회 39 댓글 0본문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산악 휴양지 사파(Sa Pa)가 아시아 최고의 전원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사파는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최근 선정한 아시아 전원 여행지 중 6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모습이 확인됐다.
아고다는 지난 2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사 숙박 검색량을 기준으로 아시아 8개 지역 인구 5만 명 미만 여행지 순위를 평가했다.
아고다는 “그림 같은 계단식 논과 원주민 마을로 유명한 목가적 산악 지역 사파는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 ‘인도차이나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베트남 최고봉 판시판을 포함한 황리엔선(Hoang Lien Son) 산맥의 경이로운 절경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표현했다.
이어 “베트남의 전원 여행지, 특히 고원 마을인 사파는 진정한 문화 체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행객들 사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6~8월 우기를 제외하면, 사파는 봄철 언덕을 물들인 저두꽃과 복숭아꽃 물결, 여름철 아침 안개 속 싱그러운 푸른 벼싹, 가을이면 계곡을 가르지르는 황금빛 계단식 논, 겨울에는 열대 기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구름과 눈으로 뒤덮인 이국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독특한 산악 여행지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특히 사파는 아고다 내 숙박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급증하는 등 국내외 여행객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에 대해 부 응옥 럼(Vu Ngoc Lam) 아고다 베트남지사장은 “사파가 아시아 대표 여행지 순위에 포함된 것은 베트남의 다채로운 자연 경관과 문화유산이 여행객들을 사로잡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계단식 논과 산악 트레킹부터 풍부한 문화적 전통까지, 여행객들 사이에서 대도시 중심가에서 벗어나 진정성 있고 몰입적인 경험을 원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풀이했다.
베트남 사파 외 이번 순위에는 말레이시아의 카메론하이랜드와 태국의 카오야이, 인도네시아 푼착 순으로 상위 3대 전원 여행지에 선정됐고, 뒤이어 일본 후지카와구치코, 대만 켄팅, 인도 무나르, 한국 평창군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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