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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하노이서 ‘한-베 경제협력 설명회’…계약•MOU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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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09 14:07 조회 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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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9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 설명회 및 B2B 상담회‘에 국내기업 35개사 참가해 현지바이어 및 유통망 131개사와 수출상담 217건,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 1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예전 ’베트남 엑스포‘ 행사의 한국 전시관 모습.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9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 설명회 및 B2B 상담회‘에 국내기업 35개사 참가해 현지바이어 및 유통망 131개사와 수출상담 217건,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 1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예전 ’베트남 엑스포‘ 행사의 한국 전시관 모습. (사진=코트라)

지난달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산당서기장 국빈방한 이후 한국-베트남의 경제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설명회 및 B2B 상담회‘ 행사를 열어 수출상담 217건, 계약 및 양해각서(MOU) 체결 14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협사절단 행사에는 ICT(정보통신기술)•의료•농식품•뷰티 분야 35개 국내기업이 참가해 베트남 현지바이어 및 유통망 131개사와 분야별 B2B 상담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과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뷰티전문 유통체인 B사는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소비자 피부와 잘 맞고 품질 신뢰도가 높다”며 “혁신적 제조법과 세련된 홍보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소비재유통 T사는 “베트남소비자들은 성분 안전성 등의 정확한 표기를 중시하는데 한국 제품은 이런 면에서 앞서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실제 수출계약 및 협력 MOU 체결도 이어졌다. 

건강음료 제조 B사는 3만6000달러, 조미김 수출 C사는 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V사는 5만달러, 산업용 주방기기 제조 P사는 바이어와 5만달러 규모의 협력 MOU를 체결했다.

B2B 상담회에 앞서 사절단 및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시장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상담’도 진행됐다. 설명회 참가기업들은 인허가, 수출통관 절차, FTA 활용법, 현지 비즈니스 유의사항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베트남은 이미 우리의 3대 교역국이자 수출시장으로,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전년대비 9.2% 증가한 868억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기업 1만여개사가 베트남에 진출해있으며, 지난해 대(對)베트남 투자도 무려 38% 증가했다. 올해는 한-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10주년으로, 경협이 더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형 코트라 부사장 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사절단 사업은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후 경협논의 이행 가속화를 위한 후속 조치”라며 “베트남은 이미 글로벌 사우스 핵심 국가면서 여전히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주요 경협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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