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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생산 호조…8월 IIP 전년比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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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09 12:10 조회 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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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산업생산지수가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하는 등 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vneconomy)
베트남이 산업생산지수(IIP)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vneconomy)

베트남이 산업생산지수(IIP)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통계국(NSO)이 지난 6일 내놓은 ‘8월 사회경제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의 IIP는 전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8.9% 각각 증가했다. 이 중 가공·제조업은 9.5% 증가해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했고, 광업과 발전·송배전이 9.1%, 6.1%, 상하수도·폐기물·오폐수관리 및 처리가 2.4% 각각 증가했다.

8월 기준 누적 IIP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이 중 가공·제조업은 10% 증가해 전체 증가율에 8.1%포인트를 기여했으며, 발전·송배전이 4.9% 증가해 0.5%포인트를, 상하수도·폐기물·오폐수관리 및 처리가 9.1% 증가해 전체의 0.1%포인트를 기여했다. 반면 광업은 1.1% 감소해 전체 IIP를 0.2%포인트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업종별로는 자동차 제조업이 27.4% 증가했고, 고무·플라스틱제품 생산업과 비금속 광물제품 생산이 각각 17.5%, 15% 증가하는 등 주요 2차 산업의 생산지수가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무연탄·갈탄 채굴은 3.9%, 음료 생산은 2.6% 각각 증가한 데 반해 원유 및 천연가스 채굴은 5.5% 감소하는 등 일부 업종은 증감이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북부 푸토성(Phu Tho)의 IIP가 27.3% 증가하는 등 전국 1위를 유지했고, 닌빈성(Ninh Binh)과 후에가 22.8%, 18.7% 증가하며 2~3위에 올랐다.

올 들어 8월까지 전국 34개 성·시의 IIP가 모두 증가한 가운데 가공·제조업 증가율은 꽝닌성(Quang Ninh)이 32.1%로 가장 높았고 푸토성 27.3%, 닌빈성 23.7%, 후에 17.7%, 하이퐁 16.4%, 탄화성(Thanh Hoa) 16.3% 등을 기록했다.

8월 1일 기준 전국 산업체 종사자 수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이 중 국영기업 종사자 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3% 각각 증가했고, 외국인 투자 기업은 각각 1.1%, 5.4%, 민간 기업은 각각 0.7%, 3%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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