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닉스, 자사주 59만여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10 14:26 조회 34 댓글 0본문

코스닥상장사 웨이브일렉트로닉스(대표 박천석, 증권코드 095270)가 10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59만885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예정일은 오는 16일이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4% 규모로, 주주가치 제고를 본격화와 함께 지속적인 실적개선과 방산사업 부문의 미래성장 자신감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웨이브일렉트로 방산부문 매출은 지난해 매출총액 780억원의 54.6%인 425억원을 기록하며 통신부문 매출 비중을 초과했다. 올해도 반기 매출 341억원의 87%를 차지하는 298억원을 방산부문에서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잔고 역시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지난해말 1461억원이었던 방산부문 수주잔고는 1분기 말 1678억원, 상반기말 1833억원으로 증가하며 매출 성장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인 LIG넥스원의 매출 급증에 따라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주 매출원은 천궁• 비궁•현궁 등 유도무기용 핵심부품인 탐색기 신호처리기, 유도조종장치와 점검장비다.
지난 2015년 방산사업 시작부터 10년간 함께해온 체계개발 사업들이 속속 양산 전환되고 수출로 확대되면서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다.
종속회사 아데나는 군용 전원공급장치와 제반시스템인 제어장치, 시험장비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이는 군사통신, 레이더, 항공 전자 장치 등에 활용된다.
웨이브일렉트로는 방위산업 부품, 유무선통신장비 사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위성•항공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이다.
자사주 소각 결정에 힘입어 이날 웨이브일렉트로 주가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20분 현재 웨이브일렉트로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40원(10.02%) 급등한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9만5000여주를 기록중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