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최의 ‘서울핀테크위크 2025’에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기업•투자자들이 참석해 AI(인공지능) 기반 금융기술 혁신과 산업생태계 변화 방향을 조명한다.

오는 29일~10월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올해 서울핀테크위크의 주제는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대만•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지아•캄보디아 등 아시아국가의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여해 토론과 데모데이 행사 등을 갖고 투자기회를 모색한다.

첫날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AI가 변화시킬 금융과 일상의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 3개 세션의 강연과 토론이 열린다.

1세션은 ‘AI시대 금융당국의 정책방향과 서울의 핀테크 지원전략’을 주제로 ▲위충기 금융감독원 디지털금융총괄국장(금융분야 AI의 안전하고 건전한 혁신 지원방안) ▲김묵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서울시의 핀테크와 AI산업 지원정책 현황과 방향) ▲노성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정책:미국•중국•유럽을 중심으로)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2세션은 ‘최신 기술 트렌드:AI, 디지털금융을 혁신하다’ 주제로 ▲김성호 세일즈포스 코리아 부사장(AI에이전트로 열어가는 혁신적 금융의 미래) ▲조재박 네이버페이 부사장(핀테크와 금융혁신) 등이 발표를 한다.

3세션은 ‘아시아핀테크얼라이언스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로 홍동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해외진출 추진위원장, 재클린 차이 대만핀테크협회 명예회장(아시아핀테크얼라이언스 회장)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각국 핀테크협회의 회장이나 임원등의 릴레이 발표와 패널토론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핀테크 스타트업-투자사 피칭 및 네트워킹,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서울핀테크위크 데모데이 등이 열린다.     

마지막날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핀테크 오픈 토크쇼’에 이어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이 열려 AI•디지털자산 등 분야의 주제발표와 디지털금융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을 하게 된다.

서울핀테크위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1~24일 서울핀테크위크 2025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