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사고 257건…전년동기비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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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05 14:58 조회 38 댓글 0본문
- 8월31~9월3일 나흘간…위반행위 적발 6만371건, 과태료 1295억동(523만달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의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 연휴보다 1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공안부 교통경찰국에 따르면 연휴기간인 지난 8월31일~9월3일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57건(철도사고 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휴기간과 비교하면 사고건수는 9.8% 감소했으며, 부상자가 193명으로 5% 늘었으나 사망자는 124명으로 22.5% 감소했다.
한편, 연휴기간 전국 교통법규 위반행위 적발건수는 6만371건으로 2만5894건 급증했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 총액은 1295억동(523만여달러)이었고, 면허취소(우리의 면허정지)는 1만900여건, 압류된 차량은 2만2500대에 달했다.
이중 베트남 종단 도로인 1번 국도에서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행위는 모두 7534건으로 3029건 늘었다. 전체 적발건수 가운데 속도 위반이 28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음주운전이 1239건, 승차정원 위반이 110건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쩐 흐우 민(Tran Huu Minh)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사무국장은 “연휴기간 통행량 급증으로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공항, 하노이 및 호치민 진출입 구간에서 상당한 교통체증이 발생했으나 교통경찰의 신속한 교통정리로 예년에 비해 혼잡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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