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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창립80주년 맞아 베트남 퀴년서 상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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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17 14:41 조회 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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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 등 임직원들이 베트남 퀴년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 장학금과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한 뒤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퀴년은 한진의 전신인 한진상사가 1960년대 군수물자 운송사업을 시작해 오늘날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의 토대가 된 한진에게는 역사적인 곳이다. (사진=한진)   
㈜한진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 등 임직원들이 베트남 퀴년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 장학금과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한 뒤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퀴년은 한진의 전신인 한진상사가 1960년대 군수물자 운송사업을 시작해 오늘날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의 토대가 된 한진에게는 역사적인 곳이다. (사진=한진)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과거의 역사에서 시작돼 오늘날의 글로벌 물류협력에서 더 굳건한 인연을 맺어가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상생사업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한진에 따르면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베트남 남중부 빈딘성(Binh Dinh) 퀴년(Qui Nhon) 지역의 프억흥1 초등학교를 방문,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컴퓨터들과 교육도서 등을 기부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진은 8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사전에 학교의 의견을 청취해 교내 도서실에 필요한 컴퓨터들과 초등학생 권장 도서 500권을 기부했다.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는 전달식을 마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역 상생사업은 과거 인연과 현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퀴년은 한진의 글로벌 물류사업이 시작된 곳으로 한진에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 1960년대말 한진의 전신인 한진상사가 이곳에서 군수물자 수송과 항만하역에 참여하며 물류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당시 한진은 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000여명을 현지인으로 채용했고, 이들을 위한 연수원을 설립해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하며 현지화에 힘썼다. 한진은 난민구제와 대민사업에 힘쓰는 등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다.

한진은 이같은 과거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왔다. 베트남과 한국간 활발한 교류가 재개된 이후에는 현지사업 협력을 본격화했다. 2016년 현지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핵심거점으로 기업과 민간의 물류교류를 주도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항만하역 사업 투자와 함께 운영 또한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베트남 국영물류기업인 베트남 우정국(VN POST)과도 국제물류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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