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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글로벌 수주 확대로 1만리터 규모 증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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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22 10:12 조회 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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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간 바이넥스 주가 추이. 바이넥스는 잇따른 CMO생산계약 수주로 생산능력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1만리터 규모의 증설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에 힘입어 22일 주가도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래픽=인베스팅닷컴 캡처) 
최근 1주일간 바이넥스 주가 추이. 바이넥스는 잇따른 CMO생산계약 수주로 생산능력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1만리터 규모의 증설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에 힘입어 22일 주가도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래픽=인베스팅닷컴 캡처) 

㈜바이넥스는 22일 공시를 통해 상업용 생산능력(capacity) 확대를 위한 신규시설 투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신규공장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자사 유휴부지에 건설되며, 완공시 1만리터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돼 전체 생산능력이 기존 1만1380리터에서 2만2380리터로 약 2배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ADC 등 차세대 모달리티의 확대, 비만치료제 중심의 신약개발 붐, 그리고 동일타깃 단백질을 겨냥한 항체의약품 경쟁 심화로 다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일 품목 대량생산뿐 아니라 다품종 소량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중형 CMO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미국 FDA와 유럽 EMA 양측의 인증을 모두 보유한 생산시설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FDA로부터 상업화 생산 역량을 검증 받은 바이넥스는 기존계약 물량으로 송도와 오송 공장 모두 사실상 최대 가동상태다. 이번 증설은 FDA 승인이후 글로벌 CMO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계약의 상용화 추가분과 늘어나는 신규 CMO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공장은 이달중 착공, 내년 12월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형 배양•정제 설비와 첨단공정 장비, 설비자동화, 디지털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글로벌 고객사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과 대규모 상업화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회사는 향후 글로벌 CMO 수주확대와 시장성장을 고려해, 오송공장 유휴부지내 추가적인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이번 1만 리터 상업용 생산시설 증설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바이넥스가 글로벌 CMO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바이넥스 주가는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바이넥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50원(3.81%) 오른 1만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5만여주를 기록중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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