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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필리핀 수출…15만회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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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29 10:32 조회 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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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C 생산분, 작년 시범투여후 유통승인…현지정부 60만도스 주문
- 세계동물보건기구, 내년 5월 백신표준 발표 전망…시장확대 기대
베트남은 지난달 자국산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데 이어 해외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VnExpress/Tat Dinh)
베트남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15만도스를 필리핀에 수출한다. 필리핀은 지난해 7월 AVAC ASF 백신 30만도스를 수입한뒤, 백신 유효성 평가를 거쳐 지난달 AVAC의 ASF 백신 유통을 승인했다. (사진=VnExpress/Tat Dinh)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필리핀에 추가수출한다.

베트남 동물백신 제조사 AVAC베트남(AVAC Vietnam)에 따르면 29일 자사 ASF 백신 15만도스가 필리핀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에대해 응웬 반 디엡(Nguyen Van Diep) AVAC베트남 대표는 “지난 26일 베트남을 방문한 필리핀 대표단이 백신생산공장을 시찰하고, 우리와 정부 주문분인 백신 60만도스 공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디엡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 약 230만도스의 백신을 공급했으며 필리핀과 나이지리아에 각각 30만도스, 5000도스를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지난해 7월 AVAC ASF 백신 30만도스를 수입한뒤, 전체 사육두수 15만두 규모 30개 농장에서 3단계 백신 유효성 평가를 거쳐 지난달 AVAC의 ASF 백신 유통을 승인했다.

이밖에도 현재 AVAC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미얀마, 나이지리아 등에서 유통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향후 수출국 확대와 관련, 디엡 대표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가 내년 5월중 ASF 백신에 대한 표준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세계 각국 동물백신 제조사들은 자체표준 마련을 위해 WOAH의 표준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향후 ASF 백신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엡 대표는 “현재까지 CP베트남축산(CP Vietnam Livestock JSC) 등 축산 대기업에 100만도스 이상을 공급했으며, CJ비나아그리(CJ Vina Agri)와 자파콤피드베트남(Japfa Comfeed Vietnam) 등이 백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중소규모 기업은 유통업체를 통해 백신을 구매하고 있다.

AVAC베트남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각 수의당국에 ASF 백신 25만여도스를 공급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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