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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비엣텔, 베트남 첫 5G 서비스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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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15 09:01 조회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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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요금제 출시 예정…모비폰, 비나폰 등 상용화 사전절차 ‘속속’
- 정부, 내년까지 전국 63개 성·시 커버리지 구축 목표…2030년 전인구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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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비엣텔)이 현지기업 최초로 5G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5G는 이론상 최대 10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제 속도는 4G에 비해 3~6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진=anninhthudo)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비엣텔)이 현지기업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비엣텔은 전일 발표된 성명을 통해 15일 5G 서비스 공식 출시 계획을 밝혔다.

비엣텔에 따르면 5G 요금제는 11개 선불요금제와 8개 후불요금제로 마련됐다. 이중 선불요금제의 월이용료는 13만5000동(5.4달러)부터이며, 후불요금제는 최고 200만동(80.5달러)까지이다.

5G는 이론상 최대 10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나,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제 속도는 4G에 비해 3~6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비엣텔외 다른 이동통신사업자들도 5G 상용화를 위한 사전 절차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모비폰(MobiFone)은 베트남 사업장내 5G 혁신허브 설립을 위해 스웨덴 통신장비 제조업체 에릭슨(Ericss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상태이다. 모비폰에 따르면 이 허브는 최신 5G 샌드박스 네트워크를 갖춘 5G 공동 창작 공간으로 설계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5G 사용 사례를 개발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비나폰(VinaPhone)의 경우 5G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나폰은 연내 전국 3000곳에 5G 기지국 설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응웬 화 빈(Nguyen Hoa Binh) 부총리가 승인한 ‘2030년 목표, 2025년 디지털인프라 개발전략’에 따르면 베트남은 내년까지 전국 63개 성·시 및 첨단산업단지, R&D센터, 산업단지, 역사와 항만, 국제공항 등으로 5G망 커버리지를 넓히고, 나아가 2030년까지 5G 인구 커버리지를 99%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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