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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도 있는데 1만6000원”…베트남 관광객들 난리난 버스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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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3-11-14 13:14 조회 2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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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수면버스가 인기라고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가 1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수면버스는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있는 교통 수단이다.

수면 버스는 좌석부터 침대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100km 이상의 장거리 여행에 자주 사용되는 수면버스는 침대칸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와 캐빈칸이라는 두가지가 인기가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일반석 차량은 44석, 34석, 32석으로 구성돼 있고 침대는 일반적으로 3열,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침대는 1인용으로 크기는 신장 180cm 미만의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버스 내 기본 편의시설로는 각 침대용 커튼, 담요, 식수 등이 있다. 일부 차량에는 USB 충전 포트, LCD 화면 및 LED 조명도 설치돼 있다.
 

일반 수면버스에 탑승하는 관광객은 신발 등을 나일론 가방에 넣어야 한다. 여행용 가방은 트렁크에 보관해야 하며 가벼운 개인 소지품만을 갖고 탈 수 있다.

가격은 25만~30만동(1만3575~1만6290원)으로 거리마다 가격이 다르다. 예를 들어 600km 거리인 호치민시에서 달랏까지 갈 경우 평균 가격은 28만동(1만5204원)이다.

고급형은 2열 2층으로 나누어진 22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각 객실에는 일반적으로 LCD 화면, 충전 포트, 마사지 모드가 있는 매트리스가 있다. 일부 차량에는 화장실도 있다. 티켓 가격은 객실당 약 30만동에서 45만동이다. 프라이빗한 잠자리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관광객들은 원하는 버스 운행 위치와 시간을 선택하기 위해 2~3일 전에 미리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한 예약도 가능하다.

호치민시에서 관광가이드를 하고 있는 응옥 꾸안씨는 “수면버스는 편리하고 기차보다 빠른 이동시간, 저렴한 비용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혼자 여행 온 관광객들도 무척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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