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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값싼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 급증…7월까지 1.6억달러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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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0 11:24 조회 1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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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만톤, 점유율 0.8→16.7%...북미 2개국 제치고 3대 공급국 올라
- 국내생산 거의 없어 전량 수입의존…누적 364만톤 10억달러
cand
올들어 베트남의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7월 베트남의 밀 수입이 364만톤, 10억여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산 밀은 약 61.3만톤, 1.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배, 19배 넘게 증가해 3대 밀 공급국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cand)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베트남의 밀 수입은 364만톤, 10억여달러를 기록했다.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으나, 평균 수입가 하락에 액수는 6.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브라질과 호주, 우크라이나, 미국, 캐나다가 5대 공급국을 차지한 가운데 특히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산 밀 수입은 61만2800톤, 1억5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411%, 1862% 증가했다. 이에따라 수입밀시장에서 우크라이나의 비중은 종전 0.8%에서 16.7%로 확대돼 미국•캐나다를 제치고 3대 밀 공급국으로 올라섰다.

같은기간 브라질산 수입은 117만톤, 2억9300만여달러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49%, 205% 증가하며 선두를 달렸다. 뒤이어 호주산 수입이 73만7100톤, 2억2750만달러로 각각 65.3%, 69.1% 줄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산 값싼 밀 수입이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세계 10대 밀 수입국중 하나로 가축사료와 식품가공 부문에서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으나, 국내 공급이 거의 없다시피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의 밀 수입은 약 550만톤, 19억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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