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국 토지이용 실태조사 실시…8월부터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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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7-26 11:16 조회 103 댓글 0본문
- 총리 지시, 효율•자원현황 평가 목적…내년 3분기 결과 발표
- 5년단위 정기조사, 2019년 당시 토지면적 33만1000여㎢…농지 84.6%
- 5년단위 정기조사, 2019년 당시 토지면적 33만1000여㎢…농지 84.6%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내달부터 전국 토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최근 전국 토지조사를 앞두고 조사대상 토지목록 준비 등 사전절차에 착수할 것을 자연자원환경부 및 관련부처, 각 지방 성·시 당국에 지시했다.
각급 당국은 이에따라 ▲현재 사용·관리중인 토지 유형과 면적 ▲골프장•공항부지 및 산사태 취약지, 매립지, 농업 및 임업용지 등 2가지 토지현황을 준비해 오는 8월1일부터 연말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베트남은 5년단위로 전국 토지조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정부는 이를통해 전국 토지 사용·관리에 관한 실태 및 자원현황 파악, 그리고 지난 5년간의 변동사항을 평가해 토지관리상 문제점과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토지효율성을 끌어올릴 수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총리 지시에 따라 국방부와 공안부는 조사한 토지목록을 내년 1분기중 각 지방당국에 전달해야하며, 각 지방당국은 이를 종합해 2분기중 자연자원환경부에 제출해야한다. 자연자원환경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 3분기중 전국 토지실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9년 조사 당시 전국 토지면적은 33만1000여㎢이었고, 이중 농지는 약 28만㎢을 차지했고 비농지와 유휴지는 각각 3만9000㎢, 1만2300㎢로 조사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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