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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호치민에서 교육교류 행사…7~8일 이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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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04 15:27 조회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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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시한국교육원, 홍방대 공동주관
- 한국어•한국문화•한국유학 등 3개분야 다채로운 행사
지난달 개강한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의 제36기 한국어 자체강좌 2단계반 수업모습.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호치민시한국교육원, 홍방대학교 등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7~8일 이틀간 호치민 홍방대학교에서 ‘2024 인천교육한마당 인 호치민’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호치민시한국교육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7~8일 이틀간 호치민시 홍방대학교(Hong Bang)에서 ‘2024 인천교육한마당 인 호치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 호치민시한국교육원, 홍방대 등 3개 기관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어•한국문화•한국유학 등 3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국내 시도교육청이 베트남에 직접 방문해 대규모 교육교류 행사를 갖는 것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처음이다. 이에앞서 지난 4월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이 호치민시를 방문해 호치민시교육청장과 양국간 교육교류를 지속확대키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있다. 

◆ 한국어 행사

한국어 학습자들이 자신의 한국어 능력과 끼를 뽐낼 수있는 연극대회와 말하기대회가 열린다.  

연극대회에는 호치민 소재 6개 고교가 참가해 ‘콩쥐팥쥐’, ‘도깨이 방망이’, ‘엄마를 부탁해’ 등 한국 전래동화와 현대 문학작품을 한국어로 경연을 한다.

한국어 말하기대회(대사배 남부 본선 겸)에는 현지 중고교생 17명, 한국어전공 대학생 10명, 일반인 8명 등이 참가해 ‘가장 아름다운 한국말’, ‘내 일생을 바꾼 책’을 주제로 한국어 실력을 겨룬다.

◆ 한국문화 행사

한국의 문화를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할 수있는 공연과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인천 학생들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K-Dance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부채, 복조리, 단청무늬 손잡이 만들기, 한글 글쓰기, 달고나 만들기, 오징어게임 체험, K-Beauty 체험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 한국유학 행사
인천소재 6개 대학과 기관이 베트남인 한국유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인천대•인하대•청운대•한국뉴욕주립대•한국조지메이슨대•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의 관계자가 부스 방문 현지학생들을 응대하며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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