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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뗏(설)이후 근로자 100만명 복귀…생산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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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06 09:00 조회 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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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가공단지 등 공단 150여곳 4.6만명 포함 1.3만개 기업 재직자…첫날 복귀율 85.3%
- ‘최대고용주’ 포유옌 정상조업에 복귀직원 환영행사…노조 뗏이후 구인-구직 연결지원
Công nhân làm việc tại công ty may mặc, sản xuất phụ kiện thể thao Polaris, quận Tân Phú, TP HCM. Ảnh: Quỳnh Trần
호치민시 한 봉제공장의 조업현장.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기업들이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상당수가 제때 복귀하면서 안도하는 모습이다. 연휴뒤 첫날 복귀자는 약 100만명, 복귀율은 85.3%를 기록했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기업들이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상당수가 제때 복귀하면서 안도하는 모습이다.

앞서 베트남은 9일간(1월25~2월2일) 뗏(Tet 설)연휴를 보냈다.

호치민시노동조합에 따르면 수출가공단지와 산업단지, 첨단산업구역 입주기업 150여곳 근로자 4만5700여명을 비롯해 관내 1만2600여개 기업 재직자 약 100만명이 연휴뒤 첫 영업일인 지난 3일 정상 출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기준 복귀 근로자는 전체 재직자의 85.3%를 차지했으며, 연차나 출장 등 사유로 복귀율이 저조한 기업들 또한 늦어도 7일까지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호치민시 최대 고용주인 대만 신발제조업체 포유옌베트남(Pou Yuen Vietnam, 이하 포유옌) 또한 전체 재직자 3만8400명중 86.5%가 복귀하면서 연휴 이후 차질없이 조업을 재개했다.

포유옌은 정상 출근한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는 동시에 베트남 전통에 따라 ‘리씨’(Li xi, 행운의 돈)를 나눠주며 새해 인사를 건넸고, 회사 노조 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문화·오락행사를 통해 복귀자들을 환영했다.

이에 대해 팜 찌 떰(Pham Chi Tam) 호치민시노조 부위원장은 “민간부문 근로자들의 복귀율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일정에 맞춰 정상 영업을 시작했다”며 “뗏연휴 이후 생산 수요 증가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막기 위해 12일까지 근로자 복귀여부를 보고하고, 노동당국과 협력을 통해 구인-구직자간 연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각급 노조에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 밖에도 모든 근로자들이 전월 임금과 뗏상여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측의 사업실태, 특히 과거 분쟁이나 고용불안이 발생했던 회사들을 중심으로 노동법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필 것을 각급 노조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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