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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베트남국립농업대와 감자종자 사업활성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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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7-29 15:11 조회 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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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연구원들 오리온 연구소•공장 방문…선진기술 벤치마킹
- 오리온 36년간 신품종 4종 개발…두백•진서 품종 수출
강원도 평창 오리온 감자연구소에서 한-베 협업간담회를 마치고 응웬 테 뉴언 베트남 남부농업기술 감자•채소•화훼 연구소장(왼쪽에서 네번째), 응웬 쑤언 쯔엉 베트남국립농업대 농생물연구소장(다섯번째), 권혁용 오리온감자연구소장(여섯번째) 등이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리온)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와 감자종자 개발협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1월 베트남 환경에 적합하고 품질과 생산성 좋은 신품종 개발을 위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바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5~26일 응웬 쑤언 쯔엉(Nguyen Xuan Truong)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장과 응웬 테 뉴언(Nguyen The Nhuan) 베트남 남부농업기술 감자•채소•화훼 연구소장 등 모두 5명의 연구원들이 강원도 평창의 오리온 감자연구소와 청주공장을 방문했다.

오리온 감자연구소에서는 ‘한•베 감자사업 협업 간담회’를 열어 베트남 신품종 육종 및 씨감자 개발 협력, 감자공급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감자연구소의 선진화된 종자 연구기술 및 설비, 원료관리 기술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공장에서는 ‘포카칩’, ‘스윙칩’ 생산라인과 감자입고•저장. 품질관리시스템을 견학하는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리온은 1988년 민간최초로 설립한 감자연구소를 중심으로 한•베•중 3개국이 협업하며 감자품종 개발 및 원료공급 시스템을 구축•운영, 현지 토양•기후에 최적화된 감자종자 개발을 추진해 현재까지 4종의 신품종 개발을 완료했으며, 2016년부터 ‘두백’, ‘진서’ 품종 씨감자를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고, 특히 진서는 우수한 생산성 및 품질로 계약재배를 하는 농가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전년보다 수출물량을 3배가량 늘렸다. 민간기업이 개발한 감자종자를 해외로 수출한 첫사례로 꼽힌다.

한편, 베트남의 오리온 생감자칩 ‘오스타’(O’Star 포카칩)는 글로벌 스낵브랜드를 제치고 현지 생감자스낵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쯔엉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장은 “신품종 육종, 감자생산•관리 등 한국의 선진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며 “베트남의 감자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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