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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설법인 감소…7월 1.5만개 전월대비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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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7-31 15:08 조회 8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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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동기비 7.3%↑…누적 9.5만개 총자본 338억달러, 각각 6.3% 2.4% 늘어
- 휴·폐업 등 시장철수기업 12.6만개 육박…월평균 1.8만개
호치민시 떤투언수출가공단지내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 근로자들이 조업중인 모습. 5월 베트남의 신설법인은 1.3만여개로 2개월만에 또다시 감소 전환했다. (사진=VnExpress/Le Tuyet)
호치민시 떤투언수출가공단지내 한 전자제품 공장의 조업 모습. 올들어 7월까지 베트남의 신설법인은 9.5만여개, 총등록자본금은 854.6조동(338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2.4% 증가했다. (사진=VnExpress/Le Tuyet)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7월 베트남의 신설법인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투자부 사업자등록관리국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은 1만4700개, 등록자본금은 110조여동(43억5040만여달러)으로 전월대비 각각 6.3%, 22.8% 줄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법인수는 7.3% 늘었지만 등록자본금은 13%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7월까지 전국 신설법인은 9만5200개, 총등록자본금은 854조6000억동(337억9866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2.4% 증가했다. 개별 신설법인의 평균 등록자본금은 90억동(35만여달러)으로 3.6% 줄었다.

같은기간 영업을 재개한 법인은 약 4만4300개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이에따라 신설법인과 영업재개 법인 등을 합산한 시장진입 법인은 5.8% 늘어난 약 13만9500개를 기록했다. 올들어 신설됐거나 영업을 재개한 법인이 월평균 1만9900개를 넘어선 셈이다.

이에 대해 사업자등록관리국은 “올들어 소폭에 그친 신설법인의 증가율은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경제계의 신중함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7월 부문별 신설법인은 서비스업이 전년동기대비 6.8% 늘어난 7만1900개로 집계됐으며 공업•건설업은 2만2400개로 4.8%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은 919개로 2.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19개 가운데 9개 산업에서 신설법인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중 운송•창고업이 20.4%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뒤이어 도소매업과 자동차•오토바이 수리업이 14%, 발전 및 송배전•급수•가스업이 12.5% 늘었다. 부동산업과 건설업은 2.5%, 1.1%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한편 7월까지 휴·폐업 등의 형태로 시장에서 철수한 법인은 12만5500개를 기록했다.

이중 일시 영업중단 법인은 7만8000여개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했고, 폐업절차를 진행중인 기업은 3만5500여개로 1.5% 감소했으나, 폐업법인은 1만1900개로 14.5% 늘어났다.

업종별 폐업법인의 수는 도소매업과 자동차•오토바이 수리업이 전년동기대비 32.3% 급증했고, 운송•창고업과 가공•제조업이 각각 8.4%, 7.4%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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