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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빈즈엉성, 수출 호조…연간 345억달러 전망 전년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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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04 14:08 조회 1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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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245억달러 12.2%↑, 무역수지 흑자 100억달러 ‘역대 최고치’
- 국가 수출 10% 담당…목재·목제품·섬유·신발·철강·전자 등 6대 상품 절반 이상 차지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의 한 산업단지. 베트남 남부 산업도시중 하나인 빈즈엉성에 520만㎡ 규모 신규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베트남 남부 빈즈엉성의 한 산업단지. 빈즈엉성은 올해 지방 수출입액이 각각 345억달러, 245억달러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당국의 예상이 현실화 된다면 무역흑자액은 10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남부 산업도시 가운데 하나인 빈즈엉성(Binh Duong)의 올해 수출액이 345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현지 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빈즈엉성 공상국에 따르면 올해 지방 수출입액은 각각 345억달러, 24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12.7%, 12.2% 증가한 것으로 상품수지 무역흑자는 10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빈즈엉성은 국가 전체 수출의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중심지중 하나로 주로 ▲목재 ▲목제품 ▲섬유 ▲신발 ▲철강 ▲전자제품 등 6대 상품군이 지방 수출액의 56.2%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올해 목재와 섬유 수출액은 각각 65억달러, 32억달러로 전년대비 17.6%, 15.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응웬 탄 또안(Nguyen Thanh Toan) 빈즈엉성 공상국장은 “무역흑자 100억달러는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회복력과 적응력에 따른 것”이라며 “올들어 기업들은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경제국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장을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당국은 공상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산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할랄시장과 같은 신시장 개척에 나서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 반 민(Vo Van Minh) 빈즈엉성 인민위원장은 “올들어 기록적인 무역흑자는 지자체와 기업계의 긴밀한 협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지방정부는 산업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이외 기업 지원정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빈즈엉성은 산업 생산과 수출 증가세 유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항만과 각 산업단지간 연결성 향상에 중점을 둔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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