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과류 가공품 수출 두자릿수 성장세…10월까지 11억달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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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04 11:05 조회 123 댓글 0본문
- 코코넛·피스타치오·잭푸르트 등 호조세…연간 13억달러 전망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청과류 가공품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청과류 가공품 수출액은 1억2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약 28%,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약 11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코코넛과 피스타치오, 잭프루트 등 주력 제품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코코넛 및 망고 가공품의 누적 수출액은 각각 1억8700만달러, 9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배 증가했다. 피스타치오 가공품 수출은 1억1100만달러로 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향 수출액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농업당국은 최근 중국과 체결한 수출의정서에 힘입어 대(對) 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비나프루트)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공품 수출 성장률은 비가공품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가공품은 제철이 아닌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을 높여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청과류 가공품 수출액은 1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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