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물가안정세 지속…11월 CPI 전년동기비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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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0 11:03 조회 119 댓글 0본문
- 전월비 0.13%↑, 연평균 3.69%↑…근원 인플레이션율 2.7%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의 물가안정세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10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13%, 전년동기대비 2.77% 상승했다. 전월 물가상승은 주로 전기요금과 주택임대료, 주택 유지보수를 위한 자재값 상승에 기인했다.
구체적으로 11월 CPI는 전월과 비교해 CPI 구성항목 11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우편·통신(-0.3%), 교통운송(-0.07%), 식음료 및 케이터링(-0.22%) 등 3개 그룹이 내렸고 8개 그룹이 상승했다.
이가운데 주택·건축자재가 전월대비 0.8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등유와 가스 가격이 각각 3.57%, 2.25%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올들어 11월까지 평균 CPI는 전년동기대비 3.69% 상승해 정부 통제범위 목표인 4.0~4.5%를 크게 하회했다. 또한 에너지•의료비•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품목과 변동성이 높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2.7%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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